P군과의 만남

from 소소한 일상 2015/05/26 08:30

斷想.

#1. 

공항철도타고 공항숙소 가는길. 3일을 쉬어서 그런지 의외로 담담. 가지고 있던 책을 다읽어 어제 술먹으면서 가졌던 쓸데없는 단상을 적어봄. -

#2. 

어제 저녁 공덕에서 급으로 P군을 만나 꼼장어에 소주를 마심. 깔끔하고 좋은 동생이었지만 아쉬운 점은 욕심은 있지만 ‘포기’를 모른다는 점. -

#3. 

자의든 타의든 20살부터 혼자 살면서 생활중심은 ‘효율성’. 독립적으로 살면서 제한된 재화(시간, 자본 등)가지고는 내 욕망을 다 이루기란 불가능했기에 포기한다는 것을 조금씩 배워감.

#4.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5가지(독립사건) 가 있다고 가정. 이것을 전부 이르지 못하겠다 판단되면 이 중 1-2가지는 포기하고 나머지 3-4개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 괜히 5개를 다 이루겠다는 욕심때문에 일 자체가 망한다고 생각.

#5. 

술먹을 때는 말이 술술 나왔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글로 남길려니 뭔가 이상한 느낌. 논리적이든 뭐든 피드백 주실분은 댓글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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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첫 게스트를 맞고나서

0. 시작
나는 홍대소 자취를 한다. 평일에는 업무상 인천공항 숙소생활이라 평일에는 방이 빈다. Airbnb는 예전에 알고 있었다가 @dktheblank 덕에 용기를 얻어 등록. 첫 손님을 받고 입금이 되기까지 간단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1. 숙소등록
: 숙소 이름, 설명을 적고 최소 사진 1장만 있으면 등록가능. 그냥 간단하다. 사실 도보 10분은 약간오버. 신청하면 전문 포토그래퍼가 집으로 찾아와 무료촬영도 해준다. 난 이번주 토요일에 촬영예정. -

2. 게스트 받기
: 우선 Airbnb는 게스트도 인증을 해야한다. 여권스캔 인증절차가 끝나야 게스트, 호스트를 할 수 있다. 등록 첫주에 의외로 문의가 왔는데 장기투숙도 문의가 왔다. 하지만 주말에는 집에가야 하기에 거절을 하다가 결국 금-토 1박2일 묵을 게스트 예약 확정. -

3. 게스트와 연락
문의 또는 예약을 하면 문자나 메일로 알림이 온다. 어플에서 마치 메신저같이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이 이뤄지고 예약이 확정되면 핸드폰 번호를 볼 수 있으니 문자나 전화를 할 수 있다. -

4. 집 사용
: 나의 집을 누가 사용한다는 것. 사실 이게 걱정이 될것이다. 근데 내 집에서 가져갈건 책밖에 없다. 토요일 저녁에 들어왔을 때 생각이상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갔으며 물품들도 제자리에 놓고 갔다. -

5. 서로에 대한 평가
체크아웃이 끝나면 게스트, 호스트 서로에 대한 평가를 한다. 이 평가는 추후 상대방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투명사회에서 신뢰는 생명이다. -

6. 입금
나는 29,700원에 방을 올려두었다. (모텔보다 싸다) 수수료를 제하고 28,487원이 입금되었다. -

7. 끝
방금 2박 예약이 확정되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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