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 한다' 라 하지만 어제 붉어진 이화여자 대학교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문제와 학내 시위에 경찰투입 연계성, 언론에서 뽑는 제목의 주체의 차이성(경찰 1600명 투입과 이화여대 학생 3일째 본관 점거/교수 구출 이라는 제목에 따라 매우 다르게 읽힌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고 침묵보다 분노해야 하지 않을까. 시위는 결국 말할 채널이 막혀 최후의 수단으로 모이는 것이고 나와 상관없다 치부해 버리면 정작 내가 외칠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기에. 시위=빨갱이란 프레이밍은 너무나 무섭게 우리사회에 아직도 작동한다.​

저작자 표시
신고

'작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화여대 학생들과 경찰  (0) 2016.07.31
[TED Talk] 종이로 췌창암을 진단하다  (0) 2014.08.28
질문하지 않는 대한민국  (0) 2014.01.31
귀국  (0) 2013.12.06
목소리와 관계  (0) 2013.11.05
인생=불확실성의 제거 과정  (0) 2013.10.23

<일하다가 찍은 비행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해 포스팅을 해본다. 요즘 다양한 문제를 보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남기고 싶어졌다. 소소한 삶부터 책, 영화, 사회문제등 을 보고 느끼면서 진정 '나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 이 모든게 쌓여 나만의 삶이 되고 그 것이 문자(또는 사진)으로 남겨져 있는 공간. 짧은 호흡에 익숙해지다보니 긴 호흡이 불편하고 이것이 글에 그대로 드러난다. 길고 깊은 호흡을 바라고 있지만 정작 반대인 삶을 살고 있지 않는지 반성해본다. 


우선 삶을 기록하는 것에 다시 익숙해져보자.



저작자 표시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