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직구가 대세이다. 직구의 한 가운데에는 아마존(Amazon)기업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직구를 통해 익숙해진 그들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변회시키고, 지금도 변회시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있다. 

그는 빨리 움직이고, 직원을 혹사시키며, 담대한 도박을 일삼는다. 하지만 아마존을 위해 품는 거대한 비전인 The Everything Store를 실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창조를 계속 추구하고 있고 앞으로도 추구할 것이다. 이런 기업이 바로 아마존이다. 우리가 쇼핑하고 독서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버린 제프 베조스의 전기이다. 아직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400여 페이지를 통해 현실을 왜곡하는 그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다. 

자본주의는 과정보다는 결과로 말한다. 세계 최고 기업중 하나인 아마존이 지금까지 오기까지 올바른 방법으로 온것만은 아니다. 고객만족을 최대로 추구하는 기업, 털털한 웃음의 이면에는 자본의 무서움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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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나에게 아픔과 시련을 안겨준 도시이다.

정신병원이 있는 언덕을 넘으면 내가 살았던 용인시가 나온다. 적막하고 우울한 언덕을 넘자마자 보이는 것은 달리지 않고 멈춰선 모노레일이다. 이 모노레일 처럼 내 기억은 2004년, 그 시절에 멈춰있다. 나는 용인에서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재수 시절까지 2년을 보냈다. 이 시절은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고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영향을 미친 시기이었다. 나는 이 시절이 너무 쓰고 아퍼서 재수를 마치고 나서 이곳에 오지 않았고 오고 싶지 않았다. 시간은 10년 넘게 흘러 업무때문에 나는 이곳에 오게 되었다.

주차를 하고 그 시절 살았던 집 근처를 한 바퀴 둘러보았다. 혹시나 그 사람들고 마주치지는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리고 업무를 끝내고 고3 시절을 보내고 졸업한 고등학교도 둘러보았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용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단지 바뀐 것은 내 몸과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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