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안개 사이로 매머드 사냥꾼들의 동굴과 최초의 곡식이 자라는 들판부터 시작. 피라드와 바벨탑, 아크로 폴리스, 로마제국, 게르만족의 이동, 루터의 종교 개혁, 프랑스 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1차 세계대전까지. 새로운 것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세계사.

저자 곰브리치가 유럽인것을 감안해도 유럽 중심의 역사 서술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한계점이 있지만 긴 역사를 간결하고 재미있게 쓰인 역사서. 사실 한 권으로 되어 있기에 내용은 깊지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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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과의 만남

from 소소한 일상 2015.05.26 08:30

斷想.

#1. 

공항철도타고 공항숙소 가는길. 3일을 쉬어서 그런지 의외로 담담. 가지고 있던 책을 다읽어 어제 술먹으면서 가졌던 쓸데없는 단상을 적어봄. -

#2. 

어제 저녁 공덕에서 급으로 P군을 만나 꼼장어에 소주를 마심. 깔끔하고 좋은 동생이었지만 아쉬운 점은 욕심은 있지만 ‘포기’를 모른다는 점. -

#3. 

자의든 타의든 20살부터 혼자 살면서 생활중심은 ‘효율성’. 독립적으로 살면서 제한된 재화(시간, 자본 등)가지고는 내 욕망을 다 이루기란 불가능했기에 포기한다는 것을 조금씩 배워감.

#4.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5가지(독립사건) 가 있다고 가정. 이것을 전부 이르지 못하겠다 판단되면 이 중 1-2가지는 포기하고 나머지 3-4개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 괜히 5개를 다 이루겠다는 욕심때문에 일 자체가 망한다고 생각.

#5. 

술먹을 때는 말이 술술 나왔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글로 남길려니 뭔가 이상한 느낌. 논리적이든 뭐든 피드백 주실분은 댓글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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