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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 8

카드포인트 한번에 알 수 있는 방법

가지고 있는 카드 포인트 얼만큼 되세요? 라고 들으면 가물가물 하겠죠? 카드 포인트는 소멸시효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간이 5년 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지난 5년간 소멸된 카드 포인트 금액이 약 5700억원이라는 점이네요. 그러자니 확인하는 것도 귀찮고 거기에 각 카드사 홈페이지까지 방문하니 번거롭죠. 이럴 경우 각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중인 사이트이며 회원가입 하나로 각 카드사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에도 뻗혀있는 엑티브X) 1. 검색창 "카드포인트 종합조회 시스템" 검색2. 카드 포인브 종합조회 클릭 3. (회원가입, 로그인 후) 카드사 선택후 조회4. 통합포인트 결과 확인 (얼마전에 포인트써서 별로 없네요)회원가입 ..

도움되는 정보 2013.11.10

애플 조니 아이브에 대해 몰랐던 10가지 사실

Leander Kahney는 책 Jony Ive: The Genius Behind Apple's Greatest Products 에서는 애플 디자이너와 임원들간의 인터뷰를 통해 조니 아이브에 대한 출생, 디자인 영감, 그리고 임원들간의 다툼등을 다룬 조니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조니아이브는 스티브 잡스와 일하면서 망해가던 회사를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바꾸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잡스가 죽으면서 아이브는 하드웨어를 넘어서 소프트웨어까지 영향력을 뻗히고 있는 상황이죠 (iOS7, iWork등). 재미있는 점은 아이브는 공개석상에 안 올라오고 영상으로만 대중에게 보인다는 사실입니다.팀쿡이 애플의 머리라면 아이브는 영혼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Mashable에서 책에서 말하는 아이브에 대해 몰랐던 사실..

도움되는 정보 2013.11.08

김훈, "거리의 칼럼"

우리가 아는 소설가 김훈은 2002년 한겨례 기자로 재직하다가 소설가로 전업을 하였습니다. 기자 시절 담당하였던 거리의 칼럼은 원고지 3매의 적은 분량으로 채운 총 31편의 코너입니다. 기자 지망생이라면 한 번쯤은 읽고 필사해보는 일종의 교과서라고 알려질 정도로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글을 잘 쓰기란 어렵습니다. 다독.다작.다상이 좋은 길이지만 필사를 해보는 것도 글을 잘 쓰는 방법입니다. 화려한 글도 멋있겠지만 저는 간결, 깔끔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을 좋아합니다. 모든 글쓰기 책에서 언급하는 글쓰기의 원칙은 '간결성'입니다. 이 원칙을 배우기 위해 거리의 칼럼을 필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거리의 칼럼중 가장 유명한 칼럼인 을 소개합니다. 읽어 보시고 시간이 되신다면 필사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거리의..

도움되는 정보 2013.11.06

목소리와 관계

Photo by Joie Arai 목소리만큼 드믄것은 없다. 이를 우리는 목소리의 '무늬'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녹음된 내 목소리를 처음 들어봤을 때가 기억이 난다. 내 목소리를 녹음했지만 막상 들으면 내것이 아닌 것 같은 낯선 느낌. 이렇듯 자기 목소리만큼 낯선것은 없을 것이다.삶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목소리를 용인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들은 내 목소리와 내가 들은 내 목소리의 불일치. 그건 어쩌면 관계에 대한 상징일지도 모른다.-이동진의 빨간책방 오프닝

작은 생각 2013.11.05

윌 매커보이가 말하는 진정한 뉴스

내가 즐겨본 미드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뉴스룸이다. 한 번쯤은 보았을 영상 - 미국은 더이상 위대한 국가가 아니다 - 가 바로 뉴스룸의 오프닝이다. 드라마중에 주인공이자 뉴스나이트의 앵커인 윌 매커보이가 발표한 사과 전문을 소개한다. 이유는 이제 자신들은 시청율을 중시해서 발생하는 논란을 끝내고 새로운 방향의 뉴스룸을 만들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내용이 알차고, 가슴을 울리는 내용이다. 지금 지난 대선관련해서 말이 많다. 이 책임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언론에도 많은 과실이 있을것이다. 우리나라 언론이 시청율-광고와의 관계, 그리고 성공한 사람에게 편향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에 편향되기를 바란다. 멋진 그림이 아닌 진정한 뉴스를 하는 엘리트를 보고싶다. 진정한 뉴스 안녕하십니까. 윌 매커보이 입니다. 지금..

도움되는 정보 2013.11.04

엄마, 마지막 통화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서 지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통장으로 용돈을 받았다. 2003년 1월, 유독 추웠던 그날은 용돈이 들어오는 날이었다.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오전부터 잔액확인을 했지만, 통장에 입금내역은 없었다.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보채다가 기어이 짜증을 부린다. 엄마는 오히려 나를 다독이고 바로 보내준다고 하였다.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내 입이 미안함을 표시하기에 철이 덜 들었다. 그것이 엄마의 마지막 목소리였다.어렸을 적, 나는 엄마의 허벅지에 파묻혀서 엄마가 내 귀지를 파주는 것을 좋아했다. 약간 따끔거리지만 귀 안의 이물질이 제거되는 느낌이 좋았고 무엇보다 파묻힐 때 느껴지는 엄마의 따뜻한 촉감이 좋았다. 하지만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를 멀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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