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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 10

2014년 12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 후기 및 정리

지난 8월27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2014년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다녀왔다. 이번 설명회는 아무기업이 아닌 대학생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기업인 CJ, POSCO, IBK기업은행, NHN Entertaintment가 참여하였다. 이중에 내가 원하는 기업 정보도 얻고 전반적인 채용동향 및 채용정보도 얻기위해 서강대로 향했다. 1시에 도착했지만 생각보다 줄이 길었다. 나는 사전신청을 하지 않아 현장접수에 서다가 나중에 사전신청줄에 합류하였다. (다음 채용설명회는 꼭 사전신청을) 기대이상의 참여인원, 그리고 인원에 비해 좁은 장소는 사전신청한 사람들도 못들어가는 일도 벌어졌다. 인크루트에게는 아쉽지만 채용설명회가 인기있다는 결과이기게 다음 채용설명회는 더 넓은 장소를 기대해본다.장소빼고는 행사내용, ..

네팔 관광비자 수령

지난 목요일에 신청했던 네팔 관광비자를 받았다. 신청날 오후에 갔더니 신청은 오전만 받는다길래 좌절할 뻔 했다는 말 못할 사정. 담당자에게 죄송했지만 간청끝에 신청을 받아줘서 오늘 비자를 받았다. 대사관은 성북동에 있으며 한성대 입구 역에서 버스타고 조금만 가면된다. 구비서류는 여권사진 1장, 신청서이다. 비자 신청비는 3만 5천원 현금만 가능하다. 처리기간은 대략 3-4일 정도 걸린다. 비자를 받으니 출국한다는게 실감이 난다. 이제 출국이 2주도 안 남았다. 조금씩 다가오는 출국날짜. 네팔에 대한 설렘도 커진다.

소소한 일상 2014.08.21

프란시스 하, 27살 뉴오커와 우리의 현실

뉴오커이자 무용수로 성공하고자 큰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견습생 신세인 27세 프란시스. 가진 것에 비해서 큰 꿈과 허망을 가지며 '외부'에 초점을 두던 그녀는 주소를 옮길 때만다 그녀 '내부'로 맞춰진다.뉴옥 거리를 천방지축 달리면서 발광하며 표출하는 아픔이 인상에 남는다. 될 수 있을 것 같으면서 되지 못하는 27살 뉴오커 프란시스 모습은 나의 모습이자 우리 모습이다. 실제 뉴옥에도 이곳 서울에도 살고 있을법한 여자 프란시스. 그녀, 그리고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아오히! 섹시!

마담프로스트의 비밀정원, 기억의 재조립 통한 치유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즐겁게 봤던 영화다. 그때의 감흥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다시 본 영화. 어렸을 적 주인공 폴은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그 상처와 오해는 현재의 그를 지배하고 폴은 슬푼눈과 피아노 치는 손가락만을 가진 채 평범한 삶을 영위한다. 우연히 그는 마담 프루스트를 만나게 되고 허브차를 통해 과거기억을 만나고 그 기억을 재조립하면서 치유받는다. 더운 햇살이 내리쬐는 요즘. 그녀의 정원에서 마들렌을 곁들인 허브차를 마시고 나만의 과거를 만나고 싶다. (기억이 좋아할 만한 미끼가 필요한데 잘 모르겠다.) 물론 나올 때는 햇살을 맞으면서 슈게트를 먹을 것..

소소한 일상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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