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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2

다시 꺼내보는 쿠바여행의 추억

장마전선이 잠깐 북상한 사이에 뜨거운 햇살이 주말을 채운다. 이런 뜨거운 햇살을 받다보면 쿠바가 떠오른다. 2018년 9월, 나는 쿠바행 비행기에 올랐고 새로운 나라에 도착했다. 그때 당시 찍었던 사진과 글을 다시한번 공유해본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 지겨웠던 딱시(taxi), 치노 흥정 소리가 지겨웠지만 떠날 즈음에는 이런 것 조차 익숙하고 정겨워졌다. 자본주의에 익숙한 나에게 뭔가 얻을려고 하기보다 내려놓으니 보였던 풍요로움을 알려줬고, 진정 아날로그와 유기농, 그리고 흥겨운 자급자족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쿠바였다. 아직까지 쿠바가 (눈앞에) 아른아른 거린다." https://roomforideas.tistory.com/388 쿠바여행기 쿠바 여행기 연일 이어진 폭염이 서서히 물어가고 가을이 성..

일상의 흔적 2022.07.16

쿠바여행기

쿠바 여행기연일 이어진 폭염이 서서히 물어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을 9월 초, 나는 쿠바행 비행기에 올랐다.많고 많은 나라증에 왜 쿠바였을까. 나도 모르겠다 그냥 하루라도 빨리 가고싶었다. 살다가 보면 그런게 있지 않나 그냥 끌리고 재밌는데 정작 이유를 말하라 하면 설명할 수 없는. 쿠바가 그런것 같다. 암튼 난 쿠바가 가고 싶었고 쿠바를 다녀왔다. 여행 계획을 짜기란 참 고되다. 누군가에겐 기쁨이 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노동처럼 느껴진다. 그냥 떠나고는 싶지만 준비없이 떠나기엔 불안한 이중 감정, 난 정말 이상하다. 비행 티켓을 끊고 나름 하고 있다는 표징을 나타내고 싶었는지 두 권의 가이드 북을 샀다. ‘론니플래닛’, 그리고 ‘이지쿠바’. 인터넷 블로그, 카페를 오가면서 나름 스케줄을 그렸고 나름 ..

소소한 일상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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