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음악, 책

심플하게 산다

삶의 무거움 2013. 2.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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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집 한 칸에 침대 하나, 식탁 하나, 컴퓨터 한 대, 약간의 조리도구, 옷 몇 벌만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럼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왜' 살것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지

우리는 지금 많은 물건 거대한 정보등으로 둘러쌓여 살고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계속 방안에 쌓여가서 필요한 물건은 못찾게 되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보다는 남을 의식하게 되면서 살아간다. 그러면서 살아가는 나 자신은 없어져간다.

이 책은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에서 심플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 말하고있다. 물건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물건들이 있는 속에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만을 남기고 버리는 과정을 통해 적게 소유하면서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통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두번 째 몸에서는 먹고 즐기느라 돌보지 못한 나의 몸과 건강을 찾기위한 방법에 대해서 논한다. 마지막 마음에서는 인간관계등 많은 곳에서 자신을 다스리고, 바라잡고, 더 완전하기 위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을 바로 실행시키는 어렵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본질을 찾으면서 가장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것에서 즐겨움을 발견하는 심플한 삶을 산다는 것은 의미있는 삶일것이다.

산다는 것에대해 '왜'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자. 정말 많은 것을 소유한다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 그리고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면서 주위 사람과 비교하면서 행복이 아닌 불행을 찾고있는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의 눈과 생각 보다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더욱 더 행복해질 수 있을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문구로 서평을 마무리 지어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용을 지키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친구, 정보 속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에만 전념하면 된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거나 하려는 일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그 일을 포기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 언제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자. 물질적인 일이든 직업적이나 가정적인 결정이 관계된 일이든 마찬가지다. "

심플하게 산다는 것 어려워 보이지만 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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