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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관계, 일(Work) 12

폴리머수지몰탈 바닥재 현장 시공 의견서

옥상과 같이 햇빛(자외선) 노출되는 개소에 폴리머수지몰탈 설계가 되어 있어 이에 대한 현장시공 의견서 작성하였다. 해당내용 외부유출시 동의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폴리머수지몰탈 바닥재 현장 시공 의견서 1. 본 의견서는 00 신축공사 지상 1층 및 옥상층 폴리머수지몰탈 바닥재에 대한 시공 검토로서, 타 현장 준공 후 하자사례 및 관련 설계도서와 기술자료를 참고하였으며, 자외선 및 함수율에 따른 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준공 이후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음 2. 하자 현황 분석 및 기술자료 검토 결과,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음 1) 본 현장 지상 1층 및 옥상층은 우레탄 복합방수 시공 후 무근콘크리트/SAW CUT 위 T3 폴리머수지몰탈이 적용되었음 2) 지상 1층 및 옥상..

가설기자재 품질시험관련 검토의견서

품질시험계획서 승인받은 현장에서 시스템동바리.시스템비계 사용시 추가 시험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작성한 검토의견서 올려본다. 가설 기자재 시험은 국토교통부 품질관리 업무지침은 행정규칙으로서 대외적 구속력이 없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상위법령과 결합하여 법규성이 유효한 법령보충적 형식의 행정규칙 판시가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발주자는 사전에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므로 가설기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항목을 미리 계약내역 항목에 반영하여 시공사가 적절하게 품질시험계획서상 품질시험 항목을 추가하도록 해야한다. 계약내역 항목 누락시에는 시공사는 미리 감리 및 감독관과 협의하여 가설기자재 품질시험 항목을 품질시험계획서에 반영 협의토록 하고 반영시에는 미리 실정보고 및 공사금액 ..

2014년 12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 후기 및 정리

지난 8월27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2014년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다녀왔다. 이번 설명회는 아무기업이 아닌 대학생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기업인 CJ, POSCO, IBK기업은행, NHN Entertaintment가 참여하였다. 이중에 내가 원하는 기업 정보도 얻고 전반적인 채용동향 및 채용정보도 얻기위해 서강대로 향했다. 1시에 도착했지만 생각보다 줄이 길었다. 나는 사전신청을 하지 않아 현장접수에 서다가 나중에 사전신청줄에 합류하였다. (다음 채용설명회는 꼭 사전신청을) 기대이상의 참여인원, 그리고 인원에 비해 좁은 장소는 사전신청한 사람들도 못들어가는 일도 벌어졌다. 인크루트에게는 아쉽지만 채용설명회가 인기있다는 결과이기게 다음 채용설명회는 더 넓은 장소를 기대해본다.장소빼고는 행사내용, ..

버즈가 되고싶은 우리들

커리어 설계를 하면서 기업에 입사하여 그 안에서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성장동력이 되는 과정은 필요하다. 다만 장난품 가게에 놓여있는 단순한 하나의 버즈 장난감이 아닌 목적을 가진 하나의 인재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은 에 나오는 버즈처럼 맞춤형 인재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하는 것은 나도 해야하고, 만약 하지 않는다면 불안감을 느끼고는 한다. 그러다가 새로운 아이템 벨트가 등장하면 너도나도 다같이 그것을 향해 급하게 달려가고 추종한다.지금 인턴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소모품'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에 대해 주인의식을 느끼는 것 보다는 단순히 톱니바퀴의 하나가 되어가면서 수단으로 느껴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인턴으로서 발걸음..

기본의 중요성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는 기초부터 시작을 한다. 기초는 쉽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쉽게 넘긴다. 다시 돌아오고 싶을 때는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작은 바로 도면을 보고 벽돌, 단열재등의 물량을 계산하는 적산이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였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하나하나가 학교 수업, 자격증 공부를 통해 배웠던 것이다. 기억을 조립하면서 진행중이다. 다시한 번 기초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이다.

글로벌인턴 국내교육

지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을 통해 가졌던 4박 5일간의 짧은 만남. 처음에 어색했던 우리는 밥을 먹으면서 가까워졌다. 이제 각자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거대한 모래폭풍인 하붑이 지나가면 아프리카의 농부들은 나일 강물을 끌어와 씨앗을 뿌린다. 주어진 환경에서 불평이 아닌 최선을 다해 분투하는 것이다. 이제 출국만이 남았다. 다시 한 번, 3개월간의 인턴이 가져다 주는 의미를 생각해봐야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인턴이 되겠습니다."라는 마지막 포부처럼 많이 배우고 올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나는 어렸을 적 기억이 없다.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또래들과 추억을 만들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 기억을 전해줄 사람들, 사진과 같이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물건조차 없기 때문이다. 군것질 삼아 보냈던 도사리 수북한 길가를 떠올리고 싶을 때는 온전히 내 기억력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기억을 하나 꺼내보자. 어렸을 적 아버지가 사우디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기억이 난다. 80년대 중동 건설붐이 일어났을 때였다. 아버지가 그곳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정확하게는 모른다. 단지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사막위에서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었던 사진이다. 귀국해서 자동차 수리점을 했으니 그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아버지가 걸었던 길은 나와 무관하다고 ..

서류탈락

1. 힘든 하루였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그리고 어제 GS건설에서 서류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현대, 대림은 플랜트 사업 지원이라 불합격을 이해했지만, 건축시공을 지원했던 GS건설 불합격은 충격이었다. 2.사실 나는 잘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고 싶은 것이 없이 무작정 지원하는 대학생이 아니었다.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명확했고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한 사람이라 생각했기에 기업이 나 자신을 알아줄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3.무엇이 문제일까. 흔히 말하는 필터링(filtering)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기소개서도 정말 열심히 썼다.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스펙의 필요조건도 충분히 갖추었다. 세종대학교 졸업생중에서 위에 적은 기업이 없어서 일까? 왜 안되었을까 하는 질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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