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의 대화, 영화

프란시스 하, 27살 뉴오커와 우리의 현실

삶의 무거움 2014. 8.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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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커이자 무용수로 성공하고자 큰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견습생 신세인 27세 프란시스. 가진 것에 비해서 큰 꿈과 허망을 가지며 '외부'에 초점을 두던 그녀는 주소를 옮길 때만다 그녀 '내부'로 맞춰진다.

뉴옥 거리를 천방지축 달리면서 발광하며 표출하는 아픔이 인상에 남는다. 될 수 있을 것 같으면서 되지 못하는 27살 뉴오커 프란시스 모습은 나의 모습이자 우리 모습이다. 실제 뉴옥에도 이곳 서울에도 살고 있을법한 여자 프란시스. 그녀, 그리고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아오히!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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