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의 대화, 영화

단테 신곡의 7대죄악을 중심으로 펼치는 걸작, 세븐

삶의 무거움 2016. 7.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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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에 나오는 7대죄악 프레임에 너무나도 잘 짜여진 각본. 마지막으로 한 생명이 죽는 것은 사회의 ‘무관심’이라는 현대적, 치명적인 죄명이 아니었을까. 20년이 지났지만 7대 죄악을 포함하여 주변 환경에 무관심이 미덕인 사회에 아직도 울림을 주는 영화. 살인의 추억과 다크나이트의 장점이 모인 걸작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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