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첫 빅스텝으로 기준금리를 0.5%p(1.75% →2.25%) 인상하였다.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율이 6%에 달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은 예상되어 있었다. 기준금리는 '콜금리'에 영향을 준다. 콜금리는 은행과 은행, 은행과 증권사 같은 금융기관들끼리 돈을 빌릴 떄 적용되는 금리로서, 콜금리가 오르면 금융시장 비용(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다른 금리도 전반적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내가 받은 주담대 금리도 달라질것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아지고 미국과의 금리역전이 되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기에 이번 금리인상은 예상되어 있었다. 외부요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경제에 대해 한국은행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대처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한국은행 창용리 총재님의 기자회견을 듣기보다 읽어보면서 하나씩 이해해보자. 파일도 업로드할테니 출력해서 읽어보면 좋겠다. 사실 물가상승에 대해서는 크게 민감하지 않지만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신경쓰인다. 세계적으로 물가상승에 대해 고전하고 있다. 한국도 그러하고 현 대통령 지지율에 물가상승이 한 요건 하는것 같다. 앞으로 추세가 더욱 관심가고 위기를 잘 대처하자.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169/view.do?nttId=10071657&menuNo=200059&pageIndex=1
"한국은행은 당분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오늘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만큼 국내 물가 흐름이 현재 전망하고 있는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즉, 향후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히 낮아지는 상황 하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25b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플레이션이 더 가속되거나, 이와 달리 경기 둔화 정도가 예상보다 커진다면 정책 대응의 시기와 폭도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신흥국의 환율상승 및 자본유출압력 증대와 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가 우리 금융·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 50bp 금리인상으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물가 대응에 실기해 물가와 임금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고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고착된다면 향후 더 큰 폭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해져 경제 전반은 물론 취약계층에도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 과정에서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중앙은행도 선별적 지원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례로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이 예정대로 9월말 이후 종료가 되더라도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자금에 대해서는 최대 1년간 현재와 같이 0.25%의 금리를 유지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가계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 전환 지원 등을 통해 가계부채의 구조 개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시점에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나왔는데 9.1%인상이다. 연말까지는 이 추세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니 절약하고 저축하여 자금을 모아가자. 다들 힘내자!
https://www.ajunews.com/view/202207140700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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