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간만에 연희동에 들리다

삶의 무거움 2022. 8. 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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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 약 5년동안 살다가 이번 3월에 강서구 쪽으로 이사하였다. 5년동안 머물면서 연희동이란 동네에 정을 붙이게 되었고 이사할 때는 아쉬웠으며 지금도 연희동에서 살고 싶다. 연희동은 주거지역으로 건물들이 많이 높지 않다. 나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조용한 곳이 좋은데 연희동이 나에게 적격이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곳곳에 나름 힙한 카페나 식당이 위치하면서 도심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좋아하던 연희동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머리를 자르러 연희동에 들렸다. 머리를 자르고 와이프 지인이 하는 빵집에서 빵을 산뒤에 늘상 포장해서 집에서 먹던 교자와 바지락볶음을 연희미식에 들려 생맥주와 함께 가볍게 먹은뒤에 노을과 함께 집에 도착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희동의 빌라 자산가치는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연희동속에 있고 언젠간 테라스가 있는 빌라에 월세로 머물고 싶은 계획 아닌 계획.


 

 
햇살이 좋아서
햇살이 좋아서(2)

 

연희동 맛집, 스너그
내 최애 크로와상

스너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nugg_bakery/

연희미식 바지락볶음은 맥주를 부른다
그냥 둘러봐도 좋은 사러가마트
연희동은 곳곳에 꽃이 많아서 좋다
노을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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