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잔금과 등기를 끝내고 2월부터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3월에 끝냈다. 내 생각을 다 실현하는데는 견적가 약 5천만원 이상이고 현실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 설계와 자재물량 산출 및 구매는 내가하고 시공은 숨고, 인기통등 카페 및 사이트에서 견적을 받아 처리했다. 결론은 약 3천만원내로 공사를 끝냈지만 페인트 샌딩을 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고 퇴근 후 저녁에 시도했지만 소음등 민원으로 인해 시공 품질이 확보되지 못했다. 공사동안에는 예산, 공정, 민원으로 인해 체중이 5kg 줄어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다. 첫 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혼집이라 욕심을 많이 부려봤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테리어이었지만 현재 살기에 나쁘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