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적었던 주간 일기를 남겨봅니다. 가나 전이 끝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은 9%로 추락하면서 남겨진 포루투칼전. 91분에 터진 황희찬이 골이 터지고 우루과이가 2:0으로 지면서 대한민국은 9%확률을 뚫고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달성하였다. 90분이 넘어가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을 졸이고 한 골이 터지기를 바랬던 마음이 이루어졌다. 9%라는 확률 앞에서 누구는 지레 겁먹고 시도조차 안하고, 누구는 하다가 낮은 확률 핑계를 삼아 포기하고, 그 누구는 끝까지 시도하면서 그 확률을 뚫는 사람이 된다. 과연 나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정말 대한민국 대표팀 너무 수고했다. 화요일 브라질전도 더욱 힘내시길 아침공부 비가 왔던 화요일 레오는 바스락 거리는 이불을 좋아한다 축구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