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각

유료 어플과 생산성

삶의 무거움 2013. 9.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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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을, 아이폰 4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이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정말 도움되는 녀석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알려주고, 생활에 필요한 많은 기능을 대신하면서 정말 편리하게 해준다. 스마트폰과 어플은 필수 불가결한 관계이다. 어플을 다운받기 위해 스토어에 접속하면 게임, 사전등 다양한 어플들이 있으며 이들은 당신의 구매버튼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무료 어플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구매버튼을 누르겠지만 유료 어플이라면 고민이 될것이다. 

나 역시 그랬었다. 하지만, 처음 구매할 때 '생산성'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 과연 이 어플을 구매하면 어느 정도 생활이 편리해지거나 또는 얼마나 일의 효율이 올라가는 지에 대한 고민을. 그러면서 이제까지 필요한 유료 어플을 구매해왔고 앞으로도 괜찮은 어플에 대한 구매 의사가 있다. 

만약 이제까지 유료 어플을 구매한 적이 없거나, 지금 구매를 망설인다면 우선 '생산성'에 대한 기회비용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물론 좋은 무료 어플도 많다. 하지만 유료 어플이 괜히 유료가 아니다. 같은 기능이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이 담겨있고 정당한 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성에 대한 고민이 없이 단순히 카톡, 게임, 인터넷 검색만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은 좋은 사용법이 아니다. 옳은 사용법은 좋은 어플을 다운,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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