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살다보면 각박하기도 하고 신경쓸게 많다보면 주변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작은 일에도 화를 내기 쉽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참을성이 적어지는 주변 지인들도 보면서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의든 타의든 삶이 너무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내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체력의 중요성을 느낀다. 과거에는 어른들의 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절대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 다짐했지만 자연스레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나마 운동을 통해 배불뚝이까지는 아니지만 언제 더 나올지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하체근육이 사라지고 엉덩이가 쳐지지만 저녁 때 가는 크로스핏으로 하체근육과 체력을 유지한다. 체력이 있어야 정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