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깊은 배우 박지환(인터뷰)
, 로 널리 알려진 배우 박지환의 인터뷰. 최승자 시인을 좋아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대한 성찰이 깊은 배우다. 끊임없는 훈련과 불안정한 상황 속에 처해야 한다하고 배우로서 죽을 때까지 불안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불안을 견뎌낼 자존감이 강하다 느꼈다. 그가 말하는 평온함, 조용함과 차분함에 대해 공감. 한 번씩 읽어보면 그를 더욱 더 이해할 수 있다. 추천. "끊임없는 훈련과 불안정한 상황 속에 처해야 해요... 인간은 부조리하고 불합리하고 불안정한 게 맞다. 그걸 두려워할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부조리하고 불안정하고 불안하기 때문에 사람 사이에선 드라마가 생겨나는 것 아니겠어요? 큰 비가 와서 계곡이 생기고 산이 깎이면 그건 현상이에요. 자연스러운 건 자연에만 있어요.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