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한 말이다. 예전 고딩래퍼때부터 봤었는데 마음에 든다. 고딩래퍼 당시 처음 등장했을 때 주변 아이들은 "넥타이 풀어헤쳐야, 학교를 자퇴해야 힙합이다"고 말하는 또래들에게 "어디서 배운 거래? 그런 힙합?" 이라고 받아치는 것도 신선했고 무엇보다 발성이 너무 좋다. 영지는 "10대들이 생가갛는 힙합이 '허세'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투브 에서는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웃고 떠들면서 자신을 드러낸다. 인터뷰중에 영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제가 나무라고 생각해요. 아직 크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밑으로 뿌리가 굉장히 깊고, 가늘고, 멀리 뻗어 있는 그런 나무라고 생각해요." "내가 단점이라고 치부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정말 얻고 싶은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