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잠실종합운동장역 콘서트와 야구 올스타전으로 물품 보관소 부족으로 인한 사진이 화두였다. 이처럼 사람들은 서울의 자랑거리 중 하나를 '치안'을 말한다. 술먹고 돌아다녀도 총맞거나 도난을 당할 위험이 외국에 비해 안전한 편이기 때문이다. 잡지에서 본 글처럼 한국은 안전하나 범죄 유형이 달라졌을 뿐 범죄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약 31%를 차지하면서 고독을 겪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안전에는 치안과 같은 신체적 위험을 보호하는 안전이 있는 반면 힘들거나 실패했을 때 도움이 되는 사회적 완충망이 있는 안전도 필요한 시점이다. 저 가방을 가져가서 얻는 이득보다 범죄 낙인자로 받게될 리스크가 더 커서 시도를 안하는 것처럼 현 사회는 실패에 대해 용납하지 않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