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음악, 책

다시, 그림이다.

삶의 무거움 2016. 10.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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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분야 책으로 이론과 감상법이 주를 이루기보다 드로잉을 중심으로 주변 세계를 관찰하거나 묘사하는 방식에 대해 논하는 책. 데이비드 호크니를 중심으로 그가 그림에 대해 가진 생각이나 필요성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풀어낸다.

인간의 인생은 층 쌓기라는 비유처럼 그림(드로잉)을 통해 새로운 층을 하나 더 쌓아가는 기분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내뿜는 자극적인 이미지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자연에서 얻는 소박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별개로 독서모임에서 논했던 예술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한 부분은 더욱 곱씹어 봐야할 질문.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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