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몇 년전까지는 비는 시간을 사람 만나는데 소비를 했다.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나의 시간을 사람으로 채웠다. 하지만 지금은 비는 시간을 공부로 채우면서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나이가 조금씩 차면서 나의 한정된 에너지를 느끼기에 불필요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에너지를 아끼고 있다. 공부체력을 올리기 위해 크로스핏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올리면서 나의 에너지를 조금씩 올려가고 있다.
가급적이면 5시30분에서 6시에 일어나서 씻고 7시40분 출근 전까지는 공부를 하고 출근한다. 점심 먹고 나서는 커피마시는 것 보다는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12시 40분까지 공부를 한다. 6시 퇴근하고 7시 10분에 도착하면 저녁을 간단히 먹고 8시 운동가고 9시에 씻고 12시 30분까지 공부한다. 이렇게 단조롭게 몇 개월을 살아가면서 시간을 소비하고 단조롭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삶을 반복하고 있다.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나는 미래에 대한 희망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즐겁고 행복해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술은 밖에서 보다는 집에서 와이프와 간단히 마시고 있다. 술을 마시면 기분은 좋지만 다음날 영향을 주기에 최대한 절주하고 있지만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성공이라는 단어를 쟁취하기 위해 매일 반복되는 나의 일상을 지켜내고 싶다. 인스타그램에 보이는 친구들처럼 재밌게 사는 것 보다는 늙어서 책만 읽어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자극적인 것에 노출되고 스며들지 말자. 시각적이든 미각적이든.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지면 멈출 수가 없다. 진정한 것은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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