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어제 성탄예배 마치고 크리스마스때 애들 한번 볼까 해서 연락해서 오늘 수정이 빼고 서희,정희랑 신촌서 봤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역시나 두명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고 늦어주었다 대단하네... 몇년이 지났지만 늦는건 여전하다 어쨋든 만나서 일단 먹을 곳을 찾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은 낙지먹으로 갔다 가서 낙지+오징어 튀김+오뎅탕 세트요리 먹고 나는 맥주가 먹고 싶어서 맥주하나 먹고 (낙지를 먹는건지 오징어를 먹는건지 혀가 구분을 못했다 -_-) 먹고 커피먹고 포켓볼 치고 아! 포켓볼 치기전에 정희의 몸개그가 있었군ㅋㅋㅋ 정희 알바하는 곳에 가서 커피+내가 원하던 케익(버뜨, 너무 달았다) 먹고나서 빠빠이 했다 정희는 오늘 알바가 신종플루(보이는 거짓말)걸렸다 해서 땜빵하고 서희랑 신촌까지 와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