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흔적 43

100,000km

2015년도에 2014년식 차(폭스바겐 골프)를 구매했다. 내 애칭은 '흰둥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7년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다. 많은 여행도 다니고 여름 새벽에 심야영화 보고 난 뒤에 선루프 열고 바람 맞으면서 집에 들어올 때는 정말 행복했다. 물론 차를 사면서 많은 비용을 지불했고 그에 따른 기회비용을 지불하여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흰둥이는 내 옆에 있고 지금도 많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 최근 엔진오일을 너무 늦게 교체해줘서 미안했는데 앞으로 10만이 20만이 될 때까지 더욱 아껴줘야겠다.

일상의 흔적 2022.07.15

인테리어를 끝내다(feat. 반셀프 인테리어)

2021년 12월 잔금과 등기를 끝내고 2월부터 인테리어를 시작했고 3월에 끝냈다. 내 생각을 다 실현하는데는 견적가 약 5천만원 이상이고 현실 예산은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 설계와 자재물량 산출 및 구매는 내가하고 시공은 숨고, 인기통등 카페 및 사이트에서 견적을 받아 처리했다. 결론은 약 3천만원내로 공사를 끝냈지만 페인트 샌딩을 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고 퇴근 후 저녁에 시도했지만 소음등 민원으로 인해 시공 품질이 확보되지 못했다. 공사동안에는 예산, 공정, 민원으로 인해 체중이 5kg 줄어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다. 첫 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혼집이라 욕심을 많이 부려봤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테리어이었지만 현재 살기에 나쁘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결..

일상의 흔적 2022.07.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