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Paul Gallo대학생 이라면 전공을 비롯하여 교양까지 범위도 다양하고 주제도 가지각색인 리포트를 작성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기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 그러다가 좋은 내용을 그대로 자신의 의견으로 바꿔버린다. 표절(plagiarism)의 시작이다. 이런 행위는 대학을 다니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다. 딱히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다양한 핑계를 둘러대며 넘겨버린다. 표절에 대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성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를 보면 우리나라와 분위기가 다르다. 해당 숙제는 F를 받으면서 망신과 부끄러움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헝가리 슈마트 대통령은 논문 표절건으로 대통령직에서 사임할 정도로 심각하게 여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