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흔적

100,000km

삶의 무거움 2022. 7.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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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에 2014년식 차(폭스바겐 골프)를 구매했다. 내 애칭은 '흰둥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7년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다. 많은 여행도 다니고 여름 새벽에 심야영화 보고 난 뒤에 선루프 열고 바람 맞으면서 집에 들어올 때는 정말 행복했다. 물론 차를 사면서 많은 비용을 지불했고 그에 따른 기회비용을 지불하여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흰둥이는 내 옆에 있고 지금도 많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 최근 엔진오일을 너무 늦게 교체해줘서 미안했는데 앞으로 10만이 20만이 될 때까지 더욱 아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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