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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까지 달리기를 좋아했었고 많이 뛰었다. 뛰면서 10km, 하프코스도 완주했고, 풀코스는 3번 완주했었다. 하지만 기술사시험을 시작으로 이래저래 일이 생기면서 달리기와 운동은 내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가 오늘 간만에 8km 달리면서 죽어있던 달리기 세포를 되살려 봤다. 달리기를 하면서 땀흘리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달릴 때 발과 땅이 맞닿는 느낌이 좋다. 쿵짝쿵짝 딛으면서 앞으로 나가는 기분. 오늘 한강변을 달리면서 이 기분을 느끼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세삼 느껴본다. 크로스핏에 치중되어 있는 와중에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오늘처럼 한강변을 달려봐야겠다. 달리기 하면서 얻는 풍경은 덤. 우리 생활에 운동, 특히 달리기가 왜 중요한지 말해주는 포스팅 공유하니 같이 읽어보세요.
https://roomforideas.tistory.com/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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