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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7

달리기에 대한 추억

메이저 일간지에서 하는 마라톤이 있다. 조선일보는 추천마라톤, 중앙일보는 중앙마라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는 서울마라톤이다. 이 중에 중앙마라톤이 JTBC마라톤으로 바뀌었고 지난 주 일요일에 JTBC 마라톤이 있었다. 인스타에는 아직도 달리기 친구들이 많아서 피드에는 주로 달리는 사람이나 응원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지금은 많이는 못뛰지만 예전에는 정말 달리기가 나의 삶을 많이 채웠던 날들이 있었다. 2014년 가을에 아는 동생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달리면서 RUN SEOUL이란 러닝크루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UCON과 PRRC라는 러닝크루에서 주로 뛰었다. 2015년 당시에는 러닝크루와 달리기, 응원문화라는 것이 보편화 되지 않았을 시절이었다. 요즘은 러닝을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 당시에는 별..

일상의 흔적 2023.01.20

불필요한 생각과 행동 줄이기

예전 올렸던 ‘지킬려고 노력한 것들’ 중 하나가 불필요한 힘 빼기와 운동 꾸준히 하기가 있다. 이를 실천하고자 요즘 크로스핏과 달리기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근력이 부족해서 근육통이 있지만 참고 하는중이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 불필요한 생각과 행동을 줄여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시험에 더욱 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가만히 있는 공을 움직이려면 일정 힘이 가해지기 전까지는 마찰력에 의해 공이 움직여지지 않다가 일정 힘 이상을 가하게 되면 움직인다. 공이 움직이게 되면 뉴턴의 운동법칙 중 제 1법칙인 '관성의 법칙'에 의해 기존 힘을 주지 않더라도 공은 쉽게 굴러가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데 운동과 공부도 그러한 것 같다. 몸이 운동과 공부에 익숙해지지 전까지는 근육통과 졸음앞에 무너지기 마련이지만 이 ..

작은 생각 2022.09.08

소소한 모험을 계속 하자(8/29~9/4)

8월이 지나가면서 여름도 함께 가려나보다. 이번 주는 마치 여름과 가을사이의 경계선에 양 발을 딛는 기분 같았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가수인 옥상 달빛이 에세이 책을 내서 책 선물을 해줬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앞으로 우리 부부의 모토가 될 예정이다. 나에게는 당연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소소하거나 큰 모험이 될 수 있기에. 이번주는 간만에 러닝을 다시 하면서 뛰는 기쁨을 느껴서 너무나 좋다. .

일상의 흔적 2022.09.04

오랜만에 한강변 달리기

몇년전까지 달리기를 좋아했었고 많이 뛰었다. 뛰면서 10km, 하프코스도 완주했고, 풀코스는 3번 완주했었다. 하지만 기술사시험을 시작으로 이래저래 일이 생기면서 달리기와 운동은 내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가 오늘 간만에 8km 달리면서 죽어있던 달리기 세포를 되살려 봤다. 달리기를 하면서 땀흘리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달릴 때 발과 땅이 맞닿는 느낌이 좋다. 쿵짝쿵짝 딛으면서 앞으로 나가는 기분. 오늘 한강변을 달리면서 이 기분을 느끼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세삼 느껴본다. 크로스핏에 치중되어 있는 와중에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오늘처럼 한강변을 달려봐야겠다. 달리기 하면서 얻는 풍경은 덤. 우리 생활에 운동, 특히 달리기가 왜 중요한지 말해주는 포스팅 공유하니 같이 읽어보세요. https://roomfor..

일상의 흔적 2022.09.02

왜 인간은 운동을 해야 하는가

지난주부터 크로스핏 등록 후 꾸준히 운동중이다. 근력운동 이외에도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몇 년전에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서 풀코스, 하프코스도 완주했었는데 몇년간 안하면서 달리기 근육이 퇴화되었다.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점은 땀 흘리는 기쁨과 신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기분 이었다. 오늘은 크로스핏 이어서 하고 내일은 꼭! 한강변 달리기를 해봐야겠다.

도움되는 정보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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