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에 독서모임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년에는 전체 책리스트를 받아서 2인 발제자를 랜덤으로 선정하여 모임을 주최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나는 이번 6월에 앤헬렌피터슨이 쓴 ‘요즘 애들’로 모임을 진행하였다. 책을 읽고 사람들과 모임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좋다. 자본주의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사고해야 하는지는 평생 가져가야 할 과제이다. 1. 작가의 책을 읽고 나면 우리 삶은 번아웃이라는 통에 푹 담궈진 상태 같다고 느껴지는데, 작가가 밀레니얼 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동의하는지? 더불어 내가 생각하는 번아웃은 무엇인가? 번아웃을 경험해본 적이 있나? 2. 계급상승의 수단으로 대학은 필수라고 여겨졌으나 요즘은 이런 인식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학이 가지는 의미는 뭘까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