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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 이하 가성비 위스키(feat. 주락이월드)

삶의 무거움 2022. 7. 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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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귀국길에 마음먹고 국내 면세점에서 23년산 발렌타인 위스키를 사왔다. 인생 첫 위스키였고 머그컵에 그냥 얼음잔 채워서 먹을정도로 처음에 서툴렀지만 글렌케런잔을 산 이후로 정말 잘 마시고 있는 중이다. 잔에 조금 따른 후에 향만 맡아도 좋을정도. 나같은 위스키 입문자이자 많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좋은 영상 추천한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블렌디드와 싱글몰트 위스키인데 가격대별로 위스키를 추천해주니 쭈욱 보고 원하는 위스키 마트에서 구입해서 가볍게 마셔보면 좋을 것 같다. 이중에 조니워커 블랙, 듀어스 12년하고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담번에 사먹어봐야겠다.


2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페이머스 그라우스- 양국왕실인증, 데일리 위스키, 그레이스 존스 장수비결, 2만원대에서 최강

블랙보틀 - 가성비 위스키, 피트한 스모키향, 블랙보틀은 리뉴얼된 제품. 스모키한 맛은 여전히 살아있음


4만원대 블랜디드

조니워커 블랙, 발렌타인 12년, 시바스리갈 12년은 대부분 아는 위스키.

듀어스 12년 - 듀어스는 12년보다 화이트 레벨이 더 저렴하고 유명.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추천. 데일리 샷에서 4만7천원, 마트에서 5만원대. 꿀 같은 단맛과 말린 과일 풍미 또 부드러워서 초보자에데 딱. 특히 미국에서 인기. 특히 숙성을 강조.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합쳐 50가지 원액을 섞어 블렌딩을 한 뒤에 이후 6개월 동안 추가 숙성.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다 드셔보신 분에게 추천.

올그파 12년 - 듀어스보다 국내에서 유명. 152세까지 장수한 토마스 파라는 사람 이름을 따서 올드파. 사각형 병을 비스듬하게 세울 수 있다.

디 안티콰리 12년 - 위스키 평론가 짐머레이 칭찬으로 유명해짐. 조니워커 블랙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함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음.


4~5만원대 싱글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 malt+grain

싱클몰트 위스키-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로 만든 위스키

피트향 -소독약 같은 스모키한 향

작년 위스키 입문영상에서 글렌모리지 라산타, 글랜피딕 15년 추천했음. 워낙 유명한 위스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 5만원대 강추 위스키. 스카치업체 최고 장인 데니스 말콤이 만드는 글렌그란트. 엔트리급인 아보랄리스 가성비 아주 훌륭. 특유의 화사함이 살아있고, 꽃과 과일 풍미가 잘 어우러져 있음. 이름대로 화사한 봄 햇살이 떠오르는 느낌.

탈리스커 10년- 피트쪽 입문 위스키

스모키 스캇 - 가성비 뛰어남. 피트 위스키는 숙송이 오래될 수록 피트감은 떨어지고 대신에 풍미는 좀 다 복합적으로 변함. 5년 숙성 스모키 스캇은 피트 풍미가 팔팔하게 살아있음. 거친느낌은 있음.

탐나블린- 세리 캐스크 에디션은 아메리칸 위스키에서 숙성한 오크통에서 1차 숙성을 한 뒤에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셰리 캐스트에서 2차 숙성을 하고 다시 아메리칸 오크통에 옮겨서 합쳐지는 특이한 방식으로 숙성. 셰리케스크 풍미가 잘 느껴짐.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 터키가 거의 공식. 하나만 더 추가하면 1792 스몰배치 추천.

에반 윌리암스나 벤치마크를 대표작으로 언급.

에즈라 브룩스- 1957년 오래된 역사. 매시빌, 풍미 비슷. 차톨 필터링 강조.

추가로 꼭 소개하고 싶은 버번, 제임스 페퍼 1776

: 역사적 의미때문 추천. 각고의 노력끝에 증류소 복원해 낸 짐념과 열정에 감동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추천. 알싸한 맛 좋아하는 사람 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8rDWHUfEh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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