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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4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체력

이 글은 저의 생각이고, 만약 다른 생각이라면 당신이 옳습니다. 미생 드라마에서 바둑 선생님은 어렸던 장그래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이기고 싶다면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운동이라는게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일 정도로 나만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체력이 약해지고 마음이 약해지면 그 빈공간은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차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무서운 건 긍정적인 생각보다 전파력이 빠르다는 것이고 순식간에 나의 몸을 지배하게 된다.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 무작정 뛰는게 좋다. 나의 주변을 좋은 것으로 채워야 한다. 운동을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작은 생각 2023.02.04

웹툰 미생을 통해 배운 인간관계의 교훈

월요일에 웹툰 '미생'을 보고 있다. 이번 142수 에서는 천과장과 강대리가 원철강 서과장을 만난 뒤에 가졌던 에피소드이다. 강대리는 서과장에게 속을 다 보여주며 자신을 내보였지만 서과장은 그 순간에만 자기 편이었던 것을 느끼면서 서과장을 경계한다. 천과장이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조직을 욕하며 접근하는 사람은 딱 두 종류인 것 같아. 자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 조직에 물든 사람이 아니라고 보이려는 종류와 자신 조직을 겉으로 비난하고 다녀도 괜찮을 만큼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종류. 첫 번째 종류는 자신의 조직에서 받지 못하는 인정을 외부에서 찾고자 하는 경우고, 두 번째 종류는 깊은 조직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와의 관계를 변화무쌍하게 가져가는 경우겠지. ..." 사람이라는게 쉬..

작은 생각 2022.08.23

기품, 습관을 변화시킨다는 것

우리는 기본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변화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한다. 현실에 안주하다보면 그에 맞는 기품과 습관이 만들어지고 이는 현실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변화한다는 것은 힘들다. 공을 처음 굴리기 위해서는 마찰력이 있어 일정한 힘이 들어갈 때까지는 굴러가지도 않고 굴러가기 시작해도 관성이 발생할 때까지는 힘을 요한다. 하지만 공이 굴러가기 시작하면 필요로 하는 힘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와 같이 변화라는 것은 일정량의 힘이 들어가고 이는 현실에 빗대면 손실을 필요로 한다. 기술사를 공부했을 때도, 지금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는 나도 동일하다. 현실의 직장와 업(業)에 안주하게 되면 편안하지만 일정 수준인 터닝퍼인트를 넘어서려면 손실이 필요하다. 출퇴근 시간, 퇴근 후 시간, 주말이란 시간..

작은 생각 2022.07.20

미생 103 - 기초의 중요성, 변명

#사람들은 계단을 오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대부분 기초같은 중요한 부분은 등한시하고, 빨리 올라가는 속도에 관심을 둔다. 성취를 바라보기 전에 내안에 기초가 얼마나 탄탄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어릴적 바둑학원을 같이 다니던 형이 가게를 열어 만나지만, 안 좋은 환경에 시작을 하려는 상황)#무언가를 시도할 때, 상황에 대해서 합리화를 하냐 아니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것을 할 방법을 찾는건가 이 두 차이는 엄청나다. 전자는 단순히 상황에 머물지만, 후자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변명하면 몸은 편하지만 미래는 어둡지만, 변명이 아닌 어떻게?를 떠올린다면 몸은 전보다 힘들어지지만 미래는 밝다.

소소한 일상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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