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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리 하면서 따뜻한 햇살을 뽐낸 지난 봄 날의 추억들을 되살려 본다. 봄은 맘이 푸근해지고 따듯한 시절을 회상하기 좋은 핑계다. 여자친구와 벚꽃 데이트한 날, 새 학기에 강의실로 향했던 추억도 담겨져 있지만 이제는 회사와 사회속에서 두근대는 시절을 만들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좋다 지금이 지나면 미래에서는 지금을 그리고 할테니 세월이 흘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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