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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고 요새 열대야가 유난이다. 장마전선이 올라가며 습해지면서 저녁까지 더위가 이어진다. 이럴 때 저녁메뉴는 간편하게 열무비빔밥이다. 밥을 그릇에 두 주걱정도 펀 다음, 시장 참기름을 가볍게 한 바뀌 두른다. 열무를 그릇에 얹은다음. 스태인레스 프라이팬을 달군다. 온도를 맞추고 달걀을 올려 후라이를 해준뒤에 그릇에 올린다. 이후 고추장을 내 입맛대로 추가해준다. 테이블에 앉아 쓱삭쓱삭 비벼서 먹으면 여름에 가벼운 한끼를 해결한다. 허기를 채운 뒤에 와이프와 손 잡고 동네 한 바퀴 산책을 걷는다. 열대야가 심한 날 밤 산책은 유독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걸음 수를 채우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눞는다. 여름을 사랑하지만 열대야는 싫어하는 요즘 시절. 이렇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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