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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 43

필름사진으로 되살린 파리여행 추억

이번 여수여행을 떠나면서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챙겼다. 여행을 즐기면서 필름 한롤을 채웠고 오늘 스캔을 맡겼다. 이 필름에는 파리 출국날 몇장 찍었던 사진이 몇장이 포함되면서 5월에 보냈던 여행의 추억을 다시 되살려 주었다. 필름이라는게 번거롭고 카메라도 무겁지만 오늘과 같이 지난 날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갬성때문에 포기 못할것 같다. 여기는 마리아쥬플레르 티 사러옴 부채 부쳐주며 향 맡게해줌 비오는 샹젤리제 거리 파리 지하철 여기부터는 지난 번 스캔했던 필름 사진들 센느강에서 바토무슈 사크레쾨르성당 미사시간 기다리며 방브 벼룩시장 센느강 걸어가는 그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서 성당과 회전목마 마지막으로 개선문

일상의 흔적 2023.01.01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물결이 좋아(feat. 여수여행)

사람 북적이는 것을 싫어해서 여름휴가를 늦게 가는 편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10월에 여수에 다녀왔다. 다음번에는 해외를 가는 것을 목표로! 첫째 날: 생각보다 붐빈 여수 평일날 여수는 생각보다 붐볐다. 역시 지역명소와 맛집이 있어야 2030이 오고 지역 상권이 산다. 어줍잖은 자전거등 흔하게 가서는 필패 둘째 날: 물에 비친 햇빛을 담고 싶어 꽃돌게장으로 시작한 둘째날. 햇살은 뜨거웠지만 수영장에서 노는 것은 너무 즐거웠다. 수영장 물에 비쳐 흔들리는 햇살을 담아내고 싶었다. 마지막 날: 레오야 기다려 얼른 갈게! 여수를 떠나 순천만에 들렸지만 레오 걱정에 부랴부랴 올라갔지만 차가 막히면서 9시 넘게 도착. 문 열자마자 하소연 하는 레오 달레줌.

일상의 흔적 2022.10.15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록(8/8~14)

지난 일기 기록하기 서울에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져 많은 피해가 발생한 한 주였다. 비가 좀 그쳐 복구 잘 하시고 이겨내셨으면 한다. 이번주에 와이프와 만난지 2,000일이 지났다. 항상 옆에 있는 존재이지만 목요일 오후에는 모처럼 밖에 돌아다니면서 망원동에서 음식을 즐기고 왔다. 식당 음식은 하나하나를 평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가 어울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옆에 있는 것에 익숙해지고 당연스러워지면 고마움에 둔감해지기에 항상 다시 소중함을 느껴본다.

일상의 흔적 2022.09.22

멈춰있던 공을 다시 움직이기(9/12~18)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멈춰있던 공부를 다시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는 아침공부는 늦잠으로 거의 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새로운 한 주를 다시 시작해 보자 마산에서 서울집 복귀한 레오 마산에서 지내고 있던 레오를 다시 서울집으로 데려오면서 힘들었던 레오 천안현장 출장 및 점검 천안쪽 현장 출장일정. 지하 마감공사 진행중에 따라 설계도서 검토의견서 설명해주고 현장 확인 감정평가실무 아침 공부 조금이나마 아침공부를 하기 위한 몸부림 iOS16 업데이트 감정평가 1차과목 중 회계강의 수강중 감정평가사 1차과목인 회계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 실무 1순환, 회계 공부중. 얼른 경제, 민법끝내자 나만의 테니스 영웅 은퇴 로저 페더러를 보고 테니스를 시작했다. 테니스가 우..

일상의 흔적 2022.09.19

로저 페더러, 프로 은퇴 발표

나달을 좋아하지만 로저 페더러를 보고 테니스를 배우게 되었고 그의 우아한 원핸드 백핸드를 보면서 원백을 연습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힘과 스피드보다는 경험과 노련미를 살려 테니스 대회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그를 보며 인생의 유연성을 배웠다. 그랬던 그가 오늘 프로은퇴를 발표하였다. 부상수술로 인해 재활중이었으나 복귀가 힘들어 결국 은퇴를 결심하였나보다. 페나조에서 영원한 고트는 페더러일것 같다. 엘리자베스가 죽으면서 역사의 한 시대가 저물듯 페더러가 은퇴하면서 테니스도 한 시대가 저물어간다. 잘가요, 나만의 영원한 테니스 고트.

일상의 흔적 2022.09.16

단순한 삶을 살고싶다(9/5~11)

단순한 삶을 살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남 신경쓸 시간은 없이 오롯이 나에게만 힘을 써야한다.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화를 내거나 대답을 할 필요는 없다. 그냥 그대로 주어진대로 내가 할 일만 하며 공부에 시간을 써야 한다. 체력을 늘려야 한다. 앉아있는 것 하나조차 익숙치 않고 졸음에 대한 유혹에 매일 굴복한다. 몸을 공부에 맞춰야 하기에 운동을 하고 있다. 이제 추석이다. 해야할 것은 하고 남은 시간에 더욱 나와 공부에 집중하자. 이번 달에 많은 부채를 상환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산을 모아가자. 부자가 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인 주식, 부동산, 사업중에 우선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두려움에 매수하고 욕망에 매도한다고 하는데 시가총액, 영업이익등 지표를 통해 괜찮은 기업 모아가보자.

일상의 흔적 2022.09.14

120회 건축시공기술사 합격 수기

120회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수기를 저장할 목적으로 올려본다. 2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이후 면접까지 붙어 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 후 회사 이직하고 각종 위원회 활동하면서 많이 성장하였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기위해 노력 또 노력! 타 수험생에 비해 시공경력이 부족했던 나는 논지와 그림 특화로 승부보았다. 이때 (주)한진중공업에서 근무하면서 국립암센터 증축공사 현장 출근(프로젝트 참고 링크) 하였는데 1200번 버스 오고가며 아이패드로 공부했던 기억이 사뭇 떠오른다. 시험이라는게 큰 틀안에서 사고를 엮은 후에 반복적으로 노력하는것이 하나의 방법이었고 하나의 결실을 운 좋게 맺을 수 있었다. 이제 다른 전문직 자격증 도전중인데 추후 지금과 같이 후기를 적을 날을 기대하며 노력해본다. https://www.y..

일상의 흔적 2022.09.05

소소한 모험을 계속 하자(8/29~9/4)

8월이 지나가면서 여름도 함께 가려나보다. 이번 주는 마치 여름과 가을사이의 경계선에 양 발을 딛는 기분 같았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가수인 옥상 달빛이 에세이 책을 내서 책 선물을 해줬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앞으로 우리 부부의 모토가 될 예정이다. 나에게는 당연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소소하거나 큰 모험이 될 수 있기에. 이번주는 간만에 러닝을 다시 하면서 뛰는 기쁨을 느껴서 너무나 좋다. .

일상의 흔적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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