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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각 113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체력

이 글은 저의 생각이고, 만약 다른 생각이라면 당신이 옳습니다. 미생 드라마에서 바둑 선생님은 어렸던 장그래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이기고 싶다면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운동이라는게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일 정도로 나만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체력이 약해지고 마음이 약해지면 그 빈공간은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차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무서운 건 긍정적인 생각보다 전파력이 빠르다는 것이고 순식간에 나의 몸을 지배하게 된다.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 무작정 뛰는게 좋다. 나의 주변을 좋은 것으로 채워야 한다. 운동을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작은 생각 2023.02.04

부분과 전체를 보자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고,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아야 한다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고,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분이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부분에서 보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봐야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범죄가 발생하면 언론과 대중은 문제의 부분인 사람에게 집중한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말을 하였는지에 대한 부분등. 이런 행동은 관심을 끌어올리기에 좋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 힘들다. 당연히 사람이 잘못했지만 사회의 부분에 속하는 개인이 사회안에서 어떤 성장과정을 거쳐 지금의 결과에 이르렀는지 봐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기에 매번 이런 ..

작은 생각 2023.02.03

피지컬100에 필요한 것은 '디자인'

어제 했던 생각을 점심시간에 짧게나마 적어본다. 유투브를 보다보면 피지컬 100에 대한 홍보영상이 자주 뜨면서 피지컬 100에 대해 알고 있었다. 마침 어제 1-2화가 공개되었다. 1화를 다보고 2화 첫 번째 게임까지 봤는데 느낀 점을 적어본다. 무엇보다 게임 참가자 성비나 게임방식 보다는 디자인, 더 나아가면 패키지 디자인이 아쉽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디자인 전공이 아닌 건축공학 전공이고 디자인은 그냥 비전공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정도. 내가 만약 피지컬100 디렉터라면 이렇게 했겠다라는 생각을 봐주면 좋겠다. 패키지 디자인이란 패키지 디자인은(Package Design)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고, 구매 의욕을 증가시키며,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운반할 수 있는 디자인 이라 인터넷에 나오지만 쉽..

작은 생각 2023.01.31

[문쌤] 책 읽어야 하는 이(유투브가 세상을 망치고 있어)

얼마전 개그맨 문상훈이 유퀴즈에 나와서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손편지 적었던 글을 올렸다. 내면에 있는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옮기거나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에 적절한 개그까지 더하는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다. 문상훈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에서 기억하고 싶은 영상을 봐서 여기 기록해본다. 모르는 것에 대한 디폴트 문쌤은 우선 모르는 것에 대한 디폴트를 말한다. 나는 여기에 '부끄러움'에 대한 부재를 더해본다. 예전에는 나의 사고와 근거가 책이나 다른 논문등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면 요즘에는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니 찾아본 것으로 서로에 대해 의견을 내세우고 폄하하게 된다. 결국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지 타인에 대한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책을 통한 사고력 향상 심심한 사과에 ..

작은 생각 2023.01.24

"저는 제가 나무라고 생각해요"(feat. 랩퍼 이영지)

래퍼 이영지가 한 말이다. 예전 고딩래퍼때부터 봤었는데 마음에 든다. 고딩래퍼 당시 처음 등장했을 때 주변 아이들은 "넥타이 풀어헤쳐야, 학교를 자퇴해야 힙합이다"고 말하는 또래들에게 "어디서 배운 거래? 그런 힙합?" 이라고 받아치는 것도 신선했고 무엇보다 발성이 너무 좋다. 영지는 "10대들이 생가갛는 힙합이 '허세'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투브 에서는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웃고 떠들면서 자신을 드러낸다. 인터뷰중에 영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제가 나무라고 생각해요. 아직 크게 자라지는 않았지만 밑으로 뿌리가 굉장히 깊고, 가늘고, 멀리 뻗어 있는 그런 나무라고 생각해요." "내가 단점이라고 치부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정말 얻고 싶은 부러..

작은 생각 2023.01.23

기억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일상속에서 기억하고싶은 순간을 사진을 통해 기록한다.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나만의 구도가 잡히고 남들에게는 그저 흘러가는 모습이지만 나에게는 기록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사진을 통해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한다. 예를 들면 해 질 무렵의 하늘이 넘어가는 해의 붉은 빛과 하늘빛의 하늘이 만나 분홍색으로 변해있는 순간에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핸드폰을 들 수 없을 때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내가 아름답거나 기억에 담고 싶었던 순간이 다시 돌아올아와 볼 수 있겠지만 그런 적은 많지 않기에 나는 그림일기처럼 사진을 통해 기억을 저장한다. 핸드폰이 일상이 된 요즘은 사진을 많이 저장하지만, 나의 유년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기억이 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겨둔 사진은 없고 고등학교 ..

작은 생각 2022.10.06

심심한 사과에 대한 단상

몇주전 ‘심심한 사과’ 관련 논란이 있었고 시간이 지났지만 기록위해 적어둔다. 웹툰 작가 사인회 주최했던 카페측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라는 문장을 썼는데 심심하다는 뜻은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뜻을 지루하고 무료한 뜻으로 오해석하여 항의 댓글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문해력이나 단어 이해도가 낮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대한 정지우 변호사는 소통에 대한 태도 자체의 변질이 문제라 말하기도 한다. 모르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 나는 여기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첫 번째로 (모르는 것에 대한)’부끄러움의 부재’이다. 부끄러움은 내가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된다. 이 성찰이 없으면 내 언행에 대해 잘 한것인지 또는 잘 못된 것인지 생각이 없어진다. 위 사태와 같..

작은 생각 2022.10.05

순간의 달콤함에 취하지 말자

작년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코인과 주식 작년까지만 해도 코인, 주식으로 대박을 치면서 퇴사후 전업 투자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그 중에 적절한 투자 관점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순간의 행운이 자기 실력으로 여기면서 회사다니는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코스피 2000선도 무너지면서 주식시장도 침체기다. 그 사람들은 어디 갔을까? 무너진 테크트리 남자기준으로 과거에는 입학, 입대 및 전역, 복학 후 졸업, 취업이 대부분 따라가는 테크트리 이었는데 이제는 취직보다는 코인이나 주식으로 한 방을 노리는 비중이 예전보다 커진 것 같다. 전업투자자가 되는 것을 욕하거나 과거 수익률 대박난 사람들을 욕하고 싶지않다. 오히려 그 리스크에 배팅한 ..

작은 생각 2022.09.27

토스(toss) 로고변경, 알뜰폰 시장 진출에 대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가 로고변경을 시작으로 리브랜딩을 시도하였다. 간편 송금 서비스을 통해 시작하게 된 토스는 투자, 보험, 대출등 다양한 서비스로 많은 고객을 모았고 최근에는 토스증권, 은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융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최근 알뜰폰 시장 진출 준비를 하고 있는 뉴스도 있는데 이를 통해 토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예측을 해본다 로고변경과 리브랜딩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엄청난 성장을 하며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을 하게 되며 리브랜딩을 시도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한 WLDO의 영상을 소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_PgXU4K4KqA 영상에서 정리한 기존 토스 로고는 세 가지 문제점이 있었..

작은 생각 2022.09.21

현우진샘에게 배우는 린생

현우진쌤에게서 강의를 하나도 안 들어봤지만 인생을 배워간다. 대학을 잘 가는 것하고 인생이 잘되는 것은 상관이 없다 예전에는 대학이 잘가는 것이 성공과 연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서울대 나와서 잘 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도 자리 못잡은 사람도 있다. 인생의 선택이라는 것은 모르기 때문에 미래에 반응해야 한다. 현재, 모두가 주목하는 것에 반응하면 망함. 이건 빨리 입시 끝내라는 말이지만 인생과 연결시키면 일단 시도해보고 온전히 쏟아부은 후에 아니다 싶으면 빨리 빠져야 한다. 주변과 뒤를 봐야 한다. 앞으로 무엇이 올지 예상하고 반응해야 한다. 2013년 두 명의 친구(두명다 전문직, 대기업이라 풀대출 가능)에게 집을 사라고 추천한다. 정확한 위치는 '청담 자이'. 한 친구는 소위 영끌하여 그 집을 ..

작은 생각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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