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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 685

인생=불확실성의 제거 과정

각자 인생의 길을 걸어가면서 성공을 하고자 한다. Memories Reloaded 에서 필자는 스타트업의 성공요인은 운이 아닌 '불확실성의 제거'에 있다고 말한다. 예시로 투자, 수익모델 크게 두 가지 예를 들었는데, 나는 이 두가지가 비단 스타트업 뿐만이 아닌 우리 인생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최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다.1. 전문성"물론 인더스트리를 많이 안다고 해서 모든 불확실성을 피해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지뢰를 피해갈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거고..."자신이 위치한 산업군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흐름을 읽어내야 한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전문성이 있어야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느정도 전문가끼리 ..

작은 생각 2013.10.23

[지식채널e] 시험의 목적

Photo by Ramunas Geciauskas 간만에 가슴을 움직이는 지식채널e를 봤다. 주제는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이었다.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과 완전히 다른 문제구성이다. 수능은 결과가 목적이라면 바칼로레아는 목적이 건강한 시민양성이라는 철학적인 문구를 가진 채 출발한다. 기출문제중 하나인 "꿈은 필요한가?"를 보면 정해진 답은 없다. 결과 지상주의인 요즘 대한민국 시대에 필요한 질문이 많다고 느껴저 하단부에 기출문제를 남겨뒀다. 가족, 친구, 지인들끼리 주제는 무겁지만 이런 질문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문화가 하루빨리 대한민국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철학이 밥먹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바칼로레아 기출문제 (더보기 클릭)1장. 인간1. 스스로 의식하..

작은 생각 2013.10.22

논문 잘 읽는 법

Photo by Oheycloudy Slideshare는 발표자료 및 슬라이드 자료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가끔씩 둘러보다가 내가 필요로 하던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한 자료를 볼 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해외인턴 하면서 과제는 제출해야 하기에 논문 몆편을 읽다가 '논문 잘 읽는 법'을 보게 되어 공유합니다. 논문 잘 읽는 법 from Suhkyung Kim

도움되는 정보 2013.10.19

출처(참고문헌) 적는 법

Photo by Paul Gallo 저번에 작성 하였던, 제목으로 표절에 대한 심각성 그리고 출처를 남겨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남겨보았다. 이번에는 내용의 이어서 대학생 리포트에 출처 또는 참고문헌을 어떻게 남겨야 하는가에 대해 적어본다. 처음에는 귀찮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익혀가야 한다. 포스팅은 주석과 각주 차이부터 논문 표기방식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기에 정말 필수요소만 남기고, 필요한 정보는 링크로 대체한다. 인용출처표기방식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영문쓰기의] 인용출처 표기 방식(A Quick Guide to Citation)1. 도서 :저서와 번역서로 구분된다. 1)저서: 글쓴이, 책이름,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한 쪽 수이병률, 끌림, 이진원, 옮김, 달, 2010, 47쪽2)번..

도움되는 정보 2013.10.18

건설계약용어

Photo by Gunnar Wroble 사우디 인턴사원으로 일하면서 진행중인 공사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NTP, COD등 모르는 용어가 눈을 가렸다. 검색을 하다가 해외 건설계약용어에 대해 깔끔한 정리를 보게되어 출처를 남기고, 원문을 가져와본다. 출처: Life in SPACE / 엔지의 '콘페이퍼'--------------------------------------------------------------------------------------------------건설계약용어abeyance [중지,정지] acceleration cost [가속비용] 공기 단축등을 이유로 정상공정율보다 빨리 공사를 수행하는 것을 acceleration이라하며 그 비용을 acceleration cost라 한..

건축 이야기 2013.10.18

출처(참고문헌)를 남긴다는 것

Photo by Paul Gallo대학생 이라면 전공을 비롯하여 교양까지 범위도 다양하고 주제도 가지각색인 리포트를 작성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기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 그러다가 좋은 내용을 그대로 자신의 의견으로 바꿔버린다. 표절(plagiarism)의 시작이다. 이런 행위는 대학을 다니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다. 딱히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다양한 핑계를 둘러대며 넘겨버린다. 표절에 대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성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를 보면 우리나라와 분위기가 다르다. 해당 숙제는 F를 받으면서 망신과 부끄러움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헝가리 슈마트 대통령은 논문 표절건으로 대통령직에서 사임할 정도로 심각하게 여긴다. ..

작은 생각 2013.10.16

터치패드 그리고 트랙패드

지난 주말에 다큐멘터리 영화 'Objectified'를 보았다. 이 영화가 나의 관심을 끈것은 주제가 바로 '디자인' 이기 때문 이었다. 영화는 디자이너들간에 폰트(font)를 주제로 한 '헤베티카(Helvetica)' 만큼 많이 알려진 영화였다. 시작은 디자인에 대한 철학으로 디자이너의 과제 및 미래에 대해 수많은 디자이너간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따분할 것 같아 보이지만 (디자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실제로는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진진하다.영화에 나온 디자이너 핸리 포드 명구가 기억에 남는다. "모든 제품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들 속에 내포되어 있는 작은 이야기들은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현대 산업 디자인의 목표는 대량의 물..

작은 생각 2013.10.13

버즈가 되고싶은 우리들

커리어 설계를 하면서 기업에 입사하여 그 안에서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성장동력이 되는 과정은 필요하다. 다만 장난품 가게에 놓여있는 단순한 하나의 버즈 장난감이 아닌 목적을 가진 하나의 인재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은 에 나오는 버즈처럼 맞춤형 인재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하는 것은 나도 해야하고, 만약 하지 않는다면 불안감을 느끼고는 한다. 그러다가 새로운 아이템 벨트가 등장하면 너도나도 다같이 그것을 향해 급하게 달려가고 추종한다.지금 인턴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소모품'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에 대해 주인의식을 느끼는 것 보다는 단순히 톱니바퀴의 하나가 되어가면서 수단으로 느껴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인턴으로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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