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웹툰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의외의 상대와 갑자기 친해지기도 하고, 싸울 일 없을거라 생각했던 사람과 크게 싸우기도 하고, 특이하게 만났다가 다시 특이하게 끝나기도 하고 . 관계라는 것은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까지 사람을 적지않게 만나왔다. 어리지만 정말 배우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다시는 같이 일을 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러면서 서로 좋은 말을 하기도 하고 기분 나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하고 설레이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관계를 쳐다보자. 간혹 이러지는 않을까 싶다. (당사자의 의중을 모르는 채)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비웃으면서 결국 사실여부도 모르면서 겉보기에 그렇다고 욕을 하고있는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