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라 불리는 20대이자 Z의 소비 방식에 대한 글을 보았다. 소비 영역과 패턴으로 20대의 소비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귀찮은 것을 해결하거나, 고급 취향(허세) 자랑, 배움, 트렌드 추적, 투자로 요약된다. 먼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귀찮은 것을 해결하려고 소비한다. 문제는 최소 금액을 채워야 하기에 불필요한 소비로 이어진다. 또한 오마카세 같은 고급식당에 가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성향, 요즘 골프가 유행이기에 레슨비와 테니스를 하기 위한 라켓, 의류비 소비 등에 대해 많이 쓴다. 그리고 대중문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OTTT 결제, 마지막으로 떠밀려 가는 투자로 요약된다. 나는 이런 소비 형태가 결국 '남을 의식하는 소비'라고 생각한다. 남을 의식하는 소비, 남..